동양고전종합DB

荀子集解(4)

순자집해(4)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순자집해(4)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7-70 祅是生於亂이라 三者錯이면 無安國이라
三者 三人祅也 置也 置此三祅於이면 則無有安也
○王念孫曰 錯 交錯也注+說文 作逪하고 云 䢒逪也라하니라 言此三祅交錯於國中이면 則國必危也 楊讀錯爲措置之措하니 失之


재앙은 혼란에서 생긴다. 위의 세 가지가 뒤섞여 발생하면 편안한 국가가 있을 수 없다.
양경주楊倞注:세 가지란 사람이 만든 세 가지 재앙이다. (조)는 ‘(두다)’의 뜻이다. 이 세 가지 재앙을 나라 안에 두고 있으면 편안할 일이 없다는 것이다.
왕염손王念孫(착)은 이리저리 뒤섞인다는 뜻이다.注+설문해자說文解字≫에 〈이〉 ‘(착)’으로 되어 있고, “이리저리 뒤섞인다는 뜻이다.”라고 하였다. 이 세 가지 재앙이 국가 안에 뒤섞이면 국가가 반드시 위험하다는 것을 말한다. 양씨楊氏(착)을 ‘조치措置’의 ‘(조)’로 읽었으니, 잘못되었다.


역주
역주1 中國 : 문세로 보아 ‘國中’의 잘못으로 의심된다.

순자집해(4) 책은 2022.08.3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