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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5)

순자집해(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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禮論篇 第十九
舊目錄第二十三이로되 今升하니 於文爲比
19-1 禮起於何也 曰 人生而有欲하니 欲而不得하면 則不能無求하고 求而無度量分界하면 則不能不爭이라
力嚮反이라
○先謙案 宋台州本 無此四字하고 有分扶問反四字


제19편 를 논하다
禮學荀子가 가장 중시한 분야로서 의 기원, 내용, 작용 등 각 부분에 관해 체계적이며 전면적으로 논술하였다.
인간은 태생적으로 욕망이 있기 마련이며 이 욕망을 충족하기 위해 쟁탈과 혼란이 일어나는데, 통치자가 이와 같은 국면을 피하기 위해 를 만들어 제재를 가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또한 를 만든 것은 인간의 물질적인 욕망을 조절하거나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사회의 등급 제도를 확립하는 데에 유리하며 이것은 국가를 다스리는 근본으로서 국가의 안위와 관계된다고 하였다.
禮有三本’(19-28) 이하는 ≪大戴禮記≫에서 채록하여 〈禮三本篇〉이 되었고, ‘三年之喪何也’(19-165) 이하는 ≪小戴禮記≫(≪禮記≫)에서 채록하여 〈三年問篇〉이 되었다.
楊倞注:〈이 편이〉 옛 목록에는 그 차례가 제23에 있었으나, 여기서는 논술하는 〈내용이 모여 있는〉 속으로 올려 배치하였으니, 문장형식이 서로 비슷하기 때문이다.
는 어떤 상황에서 생겨났는가? 인간은 태어나면 욕망이 있으니, 욕망하다가 그것을 얻지 못하면 추구하지 않을 수 없고, 추구에 매진하여 일정한 기준과 한계가 없다면 쟁탈이 일어나지 않을 수 없다.
楊倞注은 〈음이〉 의 반절이다.
先謙案 台州本에는 〈楊氏의 주 ‘量力嚮反’이라는〉 이 네 자가 없고, 그 대신 ‘ 扶問反(은 〈음이〉 의 반절이다.)’이라는 네 자가 있다.


역주
역주1 在論議之中 : ‘論’으로 편명을 붙인 제17편 〈天論〉, 제18편 〈正論〉, 제20편 〈樂論〉의 사이에 이 〈禮論〉을 배치하였다는 말이다.

순자집해(5)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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