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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5)

순자집해(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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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5)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2-40 喜怒哀樂愛惡欲 以心異
讀爲脫이니 誤也 脫故 猶律文之
○先謙案 說者 心誠悅之 故者 作而致其情也 與性惡篇 習僞故之故同義 二字對文이라 楊注非


즐겁고 괴롭고 기쁘고 슬프고 좋아하고 사랑하고 미워하고 욕심내는 것은 마음의 감각으로 인해 서로 다른 것이 〈구별되는〉 것이다.
楊倞注은 ‘’로 읽어야 하니, 잘못된 것이다. 는 법률조문의 ‘’‧‘’와 같다.
先謙案은 진실한 마음으로 즐거워하는 것이고, 는 의도적으로 그 심정을 만들어내는 것이니, 〈性惡篇〉의 ‘習僞故(인위적으로 노력하는 것을 익힌다.)’의 ‘’와 같은 뜻이다. 이 두 자는 대를 맞춘 것이다. 楊氏의 주는 틀렸다.


역주
역주1 說(열)故 : 王天海는 “悅苦로 읽어야 하니, 사람의 심정을 가리키는 말이다. 說은 ‘悅’과 통용하고 故와 苦 두 자는 상고 때 모두 魚部 韻에 속하므로 통용할 수 있다.”라고 하였다. 이에 따라 번역하였다.
역주2 故誤 : 죄를 고의로 범한 것을 ‘故’라 하고, 과실로 범한 것을 ‘誤’라 한다. 楊倞은 이것을 진실한 마음과 거짓된 마음이란 뜻으로 인용한 것으로 보인다.

순자집해(5)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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