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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1)

순자집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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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4-58 禽獸之行而欲人之善己也
慮之難知也 行之難安也 持之難立也
慮之難知 謂人難測其姦詐
行之難安 言易顚覆也
持之難立 謂難扶持之也
○ 王念孫曰 此言小人慮事不能知也
蓋公生明하고 私生暗하니 小人之思慮不足以知事
故曰慮之難知
下文行之難安 持之難立 與此文同一例
楊注難測其姦詐라하니 則與下二句不合이라


짐승 같은 행위를 하면서도 남이 자기를 찬미해주길 바란다.
생각을 하더라도 스스로 알기 어렵고, 무엇을 행하더라도 안정되기 어려우며, 주장을 견지하더라도 확립되기 어렵다.
양경주楊倞注 : ‘여지난지慮之難知’는 남이 그 간사함을 헤아리기 어렵다는 것을 이른다.
행지난안行之難安’은 쉽게 넘어지는 것을 말한다.
지지난립持之難立’은 그것을 부지하기 어렵다는 것을 이른다.
왕염손王念孫 : 이 문단은 소인은 일을 처리하는 문제를 생각하더라도 제대로 알지 못한다는 것을 말한 것이다.
대체로 공심公心에서 밝은 지혜가 나오고 사심私心에서 어두운 욕심이 생기는 법이니, 소인의 생각으로는 일을 처리하는 문제를 알 수 없다.
그러므로 생각을 하더라도 스스로 알기 어렵다고 말한 것이다.
다음 글인 ‘행지난안行之難安’과 ‘지지난립持之難立’도 이 문구와 동일한 형식이다.
양씨楊氏의 주에, 그 간사함을 헤아리기 어렵다고 했는데, 이는 다음 두 문구와 부합되지 않는다.



순자집해(1) 책은 2024.01.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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