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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4)

순자집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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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4)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7-24 順其類者謂之福이라하고 逆其類者謂之禍라하니 夫是之謂天政이라
謂能裁者也 逆其類 謂不能裁者也 天政 言如賞罰之政令이라
自天職旣立已上 竝論天所置立之事하고 已下論逆天順天之事하니 在人所爲也


자기의 동류를 순응하는 것을 이라 이르고 자기의 동류를 거스르는 것을 재앙이라 이르니, 이것을 하늘의 율령律令이라 말한다.
양경주楊倞注순기류順其類는 능히 취사선택하는 것을 이른다. 역기류逆其類는 취사선택하지 못하는 것을 이른다. 천정天政은 포상하고 처벌하는 정치법령과 같은 것을 말한다.
〈앞(17-20)의〉 ‘천직기립天職旣立’부터 그 이상은 하늘이 직무를 확립한 일을 아울러 논하고 그 이하는 하늘을 거스르고 하늘을 순응하는 일에 관해 논하였으니, 〈그 이하의 일은〉 인간이 행하는 일에 속한다.


역주
역주1 順其類 : 楊倞이 앞서 財非其類의 ‘財’를 ‘裁’와 같다고 풀이하였는데, 이 문구를 “謂能裁者也(능히 취사선택하는 것을 이른다.)”라고 풀이한 것으로 볼 때 楊倞은 ‘順其類’의 ‘類’를 ‘非其類’의 약어로 이해한 것으로 보인다.

순자집해(4) 책은 2022.08.3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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