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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1)

순자집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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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26 勇膽猛戾하면 則輔之以道順하고
有膽氣 忿惡也
此性多不順이라 故以道順輔之也
○ 郝懿行曰 膽字疑誤
韓詩外傳二 作勇毅強果하니라
俞樾曰 順 當讀爲訓이라
古順訓字通用이라
周語能導訓諸侯者 史記魯世家訓作順하니 此文道順正與彼同이라
道順 即導訓也
楊注非니라


담력이 거세고 사나우며 화를 내면 훈도하는 방법으로 돕고,
양경주楊倞注 : ‘’은 대담한 기운이 있다는 것이고, ‘’는 화를 내고 증오한다는 뜻이다.
이와 같은 품성은 대부분 온순하지 않기 때문에 온순해지게 인도하는 방법으로 돕는 것이다.
학의행郝懿行 : ‘’자는 아마도 오자인 듯하다.
한시외전韓詩外傳》 권2에는 “용의강과勇毅強果(용감하고 굳세고 강하고 과감하다.)”로 되어 있다.
유월俞樾 : ‘’은 마땅히 ‘’으로 읽어야 한다.
옛날에 ‘’과 ‘’자는 통용하였다.
국어國語》 〈주어周語〉의 “능도훈제후자能導訓諸侯者(능히 제후를 인도하고 가르칠 수 있는 자)”가 《사기史記》 〈노세가魯世家〉에 ‘’이 ‘’으로 되어 있으니, 여기 문구의 ‘도순道順’은 바로 그 경우와 같다.
도순道順’은 곧 인도하고 가르친다[導訓]는 뜻이다.
양경楊倞의 주는 틀렸다.



순자집해(1) 책은 2024.01.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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