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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2)

순자집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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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9-37 書曰라하니 此之謂也
呂刑이라 言維齊一者乃在不齊 以諭有差等然後可以爲治也


서경書經≫에 “가지런하게 되는 것은 가지런하지 않는 데에 있다.”라고 하였으니,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양경주楊倞注:≪서경書經≫은 〈여형呂刑〉편이다. 가지런하고 통일되는 것은 곧 가지런하지 않는 데에 있음을 말한 것이니, 차등이 있는 다음에야 국가를 제대로 다스릴 수 있다는 것을 비유한 것이다.


역주
역주1 維齊非齊 : ≪書經≫의 본뜻은 형벌로써 정제하지 않은 것들을 정제하여 다스린다는 뜻이지만, 여기서는 斷章取義하여 본뜻과는 달리 동등하지 않아야만 비로소 동등하게 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한 말이다.

순자집해(2) 책은 2023.12.1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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