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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6)

순자집해(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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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1 讒人歸하여 로다
讀爲縲
書曰 釋箕子之囚라하니라


세상의 도덕규범 쇠미해지자 참소하는 사람이 모여들어서 〈충신〉 비간比干 〈심장이〉 도려내지고 〈충고하던〉 기자箕子는 구금되었네
箕子箕子
양경주楊倞注는 ‘(포승)’로 읽어야 한다.
상서尙書≫ 〈주서周書 무성武成〉에 “석기자지수釋箕子之囚(감옥에 갇힌 기자箕子를 석방하였다.)”라 하였다.


역주
역주1 世之衰 : 이 章의 押韻은 衰․歸․累․懷로, 微部이다.
역주2 比干見刳 : 比干은 紂王의 친족으로, 숙부라는 설과 이복형이라는 설이 있다. 그가 바른말로 주왕에게 충고하자 주왕이 노하여 “내가 듣기로는 聖人의 심장에는 구멍 일곱 개가 있다고 하였다. 과연 정말로 있는지 봐야겠다.”라 하고, 그를 죽여 배를 갈라 심장을 도려냈다고 한다.
역주3 箕子累 : 累는 죄인을 구속하는 포승줄로, 감옥에 구금된 것을 뜻한다. 箕子는 紂王의 친족이다. 比干이 살해된 뒤에 머리를 풀어헤치고 거짓으로 미쳐 노예가 되었다가 주왕에 의해 감옥에 구금되었다.

순자집해(6) 책은 2022.01.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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