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08 凡語治而待
者
는 無以節欲而困於多欲者也
리라
注
若待人之寡欲然後治之
면 則是無節欲之術
하여 而反爲多欲者所困
이라 能導欲則欲自去矣
요 能節欲則欲自寡矣
리라
일반적으로 국가를 다스리는 일을 얘기하면서 욕망을 적게 가지기를 기다려야 한다는 자는 그 욕망을 절제시킬 수 없어 욕망이 많은 자에게 곤욕을 당할 것이다.
注
楊倞注:만약 사람들의 욕망이 적어지기를 기다린 뒤에 국가를 다스려야 한다고 한다면 이는 욕망을 절제시킬 방법이 없어 도리어 욕망이 많은 자에게 곤욕을 당할 것이다. 욕망을 인도해줄 수 있다면 사람들의 욕망이 저절로 버려질 것이고 욕망을 절제시킬 수 있다면 사람들의 욕망이 저절로 적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