注
周禮馬質
에 禁原蠶者
의 鄭玄云 天文
爲馬
라 故蠶書曰 蠶爲龍精
이니 月值大火
하면 則浴其種
이라하니 是蠶與馬同氣也
라하니라
오태五泰가 이에 대해 점을 치기를 이것은 몸은 보들보들 머리는 말대가리 그것 아닌가?
注
양경주楊倞注:여호女好는 부드럽고 아름답다는 뜻이고, 그 머리가 또 말대가리와 같다는 것이다.
≪주례周禮≫ 〈마질馬質〉에 “금원잠자禁原蠶者(〈한 해에〉 누에를 두 번 기르는 것을 금지한다.)”라 한 곳의 정현鄭玄 주에 “천문天文에 진辰은 말[마馬]에 속한다. 그러므로 ≪잠서蠶書≫에 ‘누에는 용龍의 정기精氣이니 달이 대화大火(2월)를 만나면 누에알을 씻는다.’라 하였으니, 이로 볼 때 누에와 말은 그 기운이 같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