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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5)

순자집해(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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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5)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9-173 有血氣之屬 莫知於人이라 故人之於其親也 至死無窮이라
鳥獸 猶知愛其群匹하여 良久乃去어든 況人有生之最智 則於親喪 悲哀之情 至死不窮已 故以三年節之也


대체로 혈기가 있는 동물은 사람보다 더 지능이 있는 것은 없다. 그러므로 사람은 자기 부모의 〈죽음에〉 대해 〈슬픈 감정이〉 죽을 때까지 가시지 않는다.
楊倞注:새나 짐승도 오히려 그들의 무리와 짝을 사랑할 줄 알아 〈서로 헤어졌던 장소를〉 한참 동안 맴돈 뒤에 떠나는데, 더구나 사람은 생명이 있는 동물 중에 가장 지혜로우니 부모를 잃었을 때 슬퍼하고 서러워하는 감정이 죽을 때까지 가시지 않을 것이다. 이 때문에 상복을 입는 기간을 삼 년으로 제한한 것이다.


역주
역주1 : 여기서는 ‘夫’와 같다.

순자집해(5)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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