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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6)

순자집해(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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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2 이니 至治之極復이로다
이라 言欲爲至治 在歸復後王이라 謂隨時設教 拘於古法이라
○先謙案 浙局本注法爲大字 依各本改


대체로 북을 치며 노래하는 건 〈치국治國하는〉 방법을 밝히자는 것 이상적인 정치의 으뜸 준칙은 후대 왕의 〈법도를〉 회복함일세
양경주楊倞注후왕後王은 당시의 왕이다. 이상적인 정치를 이루고자 한다면 후대 왕의 법도로 돌아와 그것을 회복하는 데에 있다는 것을 말한다. 시대 상황에 따라 교화를 시행해야 하고 굳이 옛 법에 구애받을 것이 없다는 것을 이른다.
선겸안先謙案절국본浙局本에는 〈양씨楊氏〉 주의 ‘’이 ‘’자로 되어 있으나, 기타 각 본에 의거하여 고쳤다.


역주
역주1 凡成相 : 자기가 북을 치며 노래를 부르는 의미를 여기서 총괄해본다는 뜻이다. 이 章의 押韻은 相․方․王․詳으로, 陽部이다.
역주2 法方 : 方法과 같다. ‘方’이 韻脚이므로 위치를 바꾼 것일 뿐이다.
역주3 後王 : 후대의 왕이란 뜻으로, 先王의 대칭이다. 先王은 옛 聖王인 堯․舜․禹 등을 가리키고, 後王은 周나라 文王과 武王을 가리킨다.
역주4 後王 當時之王 : 後王은 당시의 왕이란 뜻으로, 文王과 武王이 荀子가 살았던 周나라 시대의 왕이므로 하는 말이다.
역주5 [不]必 : 저본에는 ‘不’이 없으나, 世德堂本에 의거하여 보충하였다. 저본의 원주에도 “必은 마땅히 ‘不’로 되어야 할 듯하다. 혹은 必 위에 ‘不’자가 빠진 듯하다.[必 似當作不 或必上脫不字]”라고 하였다.

순자집해(6) 책은 2022.01.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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