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 故厚者는 禮之積也요 大者는 禮之廣也요 高者는 禮之隆也요 明者는 禮之盡也라
注
聖人所以能厚重者는 由積禮也요 能弘大者는 由廣禮也요 崇高者는 由隆禮也요 明察者는 由盡禮也라
司馬貞曰 言君子聖人有厚大之德
이면 則爲禮之所
積
이 益弘廣也
라하니라
그러므로 〈聖人이〉 厚重한 것은 禮를 쌓았기 때문이고 위대한 것은 禮의 적용 범위를 넓혔기 때문이고 숭고한 것은 禮를 존중했기 때문이고 지혜가 밝은 것은 禮를 철저히 따랐기 때문이다.
注
楊倞注:聖人이 厚重해질 수 있었던 것은 禮를 쌓았기 때문이고 위대해질 수 있었던 것은 禮의 〈적용 범위를〉 넓혔기 때문이고 숭고한 것은 禮를 존중했기 때문이고 지혜가 밝아 깊이 살핀 것은 禮를 철저히 따랐기 때문이다.
司馬貞의 ≪史記索隱≫에 “君子와 聖人이 두텁고 큰 덕이 있으면 禮가 그에게 돌아가 쌓이는 것이 더욱 크고 넓어진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