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2 聖人淸其天君
하고 正其天官
하고 備其天養
하고 順其天政
하고 養其天情
하여 以全其天功
이라 如是
면 則
리니
성인聖人은 하늘이 부여한 몸의 주재자인 마음을 맑게 하고, 하늘이 부여한 감각기관을 바르게 유지하고, 하늘이 인류를 양육하는 자원을 완비하고, 하늘의 율령律令에 순응하고, 하늘이 부여한 순진한 감정을 잘 배양함으로써 하늘의 공적이 온전히 이뤄지게 한다. 이렇게 하면 사람들이 무엇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인가를 알고 무엇이 마땅히 하지 말아야 할 일인가를 알게 될 것이니,
注
양경주楊倞注:마땅히 해야 할 일에 힘쓰고 이단異端을 공격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안다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