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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4)

순자집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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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4)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7-41 治亂 天邪 曰 日月 是禹桀之所同也
○郝懿行曰 堯典 曆象日月星辰이라하니 此瑞 卽曆象也이니 神其器 故言瑞


세상이 다스려지고 어지러운 것은 하늘이 조성한 것인가? 해와 달과 별들의 운행은 우왕禹王걸왕桀王의 시대에도 모두 같았으나
璿璣玉衡圖璿璣玉衡圖
양경주楊倞注:혹자는 “당시에 별자리를 기록한 책의 이름이다.”라고 하였다.
학의행郝懿行:≪서경書經≫ 〈요전堯典〉에 “역상일월성신曆象日月星辰(해와 달과 별들이 운행하는 법칙을 추산하여 역법曆法을 만든다.)”이라 하였으니, 이 ‘서력瑞厤’은 곧 〈≪서경書經≫의〉 ‘역상曆象’이다. 옥형玉衡을 이르니, 그 기물을 신령한 것으로 여겼기 때문에 ‘’라고 말한 것이다.


역주
역주1 星辰 : 星은 金‧木‧水‧火‧土 등 다섯 행성을 가리키고, 辰은 항성 이십팔수를 가리킨다. 그러나 여기서는 별의 총칭으로 쓰였다.
역주2 瑞曆 : 瑞에 관해 학자들의 설이 다양하다. 物雙松은 曆法을 존중하는 말이라 하고, 朝川鼎은 그의 부친의 말을 인용하여 歲자가 음이 비슷함으로 인해 잘못 표기된 것이라고 하였다. 또 張覺은 吉祥의 뜻이라고 하면서 曆書가 상서로운 것이므로 붙여진 것이라 하고, 王天海는 朝川鼎의 설에 동의하였다. 楊柳橋는 瑞曆을 절기를 가리킨다고 하였다. 번역은 郝懿行의 주를 참작하였다.
역주3 當時星辰書之名也 : 瑞曆의 뜻을 풀이한 내용인데, 문장이 순조롭지 않은 것으로 보아 분명히 빠진 글이 있을 것이다.
역주4 : ‘曆’과 같다.
역주5 璿璣玉衡 : 璿‧璣‧玉衡으로 모두 옛날에 천체의 운행을 관측하던 기계이다.

순자집해(4) 책은 2022.08.3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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