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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5)

순자집해(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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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 有一國者事五世하고 有五乘之地者事三世하고
古者十里爲成하니 成出一乘이라 五乘之地 謂大夫有 得立三廟也
○盧文弨曰 注菜 俗閒本 作采 宋本元刻 皆作菜 案諸經正義中亦多作菜字
白虎通京師篇 凡三見하되 皆作菜하고 後漢馮魴傳 食菜馮城이라하니라 是以云 古之經史 采菜相通이라하니라


한 국가를 소유한 諸侯는 5대의 조상을 섬기고, 전차 다섯 대 몫의 토지를 소유한 大夫는 3대의 조상을 섬기고,
楊倞注:옛날에는 10리를 1으로 하였는데, 매 마다 전차 1대를 공출하였다. 五乘之地大夫로서 〈전차 다섯 대 몫의〉 菜地를 소유한 사람을 이르니, 이 경우 3대의 사당을 세울 수 있다.
盧文弨:〈楊氏〉 주의 ‘’는 세간의 판본에는 ‘’로 되어 있으나, 宋本元刻本에는 모두 ‘’로 되어 있다. 살펴보건대, 여러 의 ≪正義≫ 속에도 ‘’자로 많이 되어 있다.
白虎通≫ 〈京師篇〉에 모두 세 군데 보이는데 모두 ‘’로 되어 있고, ≪後漢書≫ 〈馮魴傳〉에 “食菜馮城(馮城에 봉해져 그곳의 조세를 받아먹었다.)”이라 하였다. 이 때문에 ≪匡謬正俗≫에 “옛 경전과 역사서에는 ‘’와 ‘’가 서로 통용되었다.”라고 하였다.


역주
역주1 革車 : 兵車와 같은 뜻으로, 戰車를 말한다.
역주2 菜地 : 곧 采邑으로, 卿‧大夫의 封邑이다. 卿‧大夫는 자기 封邑에서 바치는 조세를 받아 녹봉을 대신한다. ‘采地’로 표기하기도 한다.
역주3 匡謬正俗 : 唐 顔師古(681~645)가 字義, 音釋 등을 고증한 책으로, 모두 8권이다.

순자집해(5)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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