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 有一國者事五世하고 有五乘之地者事三世하고
注
古者十里爲成
하니 成出
一乘
이라 五乘之地
는 謂大夫有
者
니 得立三廟也
라
○盧文弨曰 注菜는 俗閒本엔 作采나 宋本元刻엔 皆作菜라 案諸經正義中亦多作菜字라
白虎通京師篇
에 凡三見
하되 皆作菜
하고 後漢馮魴傳
에 食菜馮城
이라하니라 是以
云 古之經史
엔 采菜相通
이라하니라
한 국가를 소유한 諸侯는 5대의 조상을 섬기고, 전차 다섯 대 몫의 토지를 소유한 大夫는 3대의 조상을 섬기고,
注
楊倞注:옛날에는 10리를 1成으로 하였는데, 매 成마다 전차 1대를 공출하였다. 五乘之地는 大夫로서 〈전차 다섯 대 몫의〉 菜地를 소유한 사람을 이르니, 이 경우 3대의 사당을 세울 수 있다.
○盧文弨:〈楊氏〉 주의 ‘菜’는 세간의 판본에는 ‘采’로 되어 있으나, 宋本과 元刻本에는 모두 ‘菜’로 되어 있다. 살펴보건대, 여러 經의 ≪正義≫ 속에도 ‘菜’자로 많이 되어 있다.
≪白虎通≫ 〈京師篇〉에 모두 세 군데 보이는데 모두 ‘菜’로 되어 있고, ≪後漢書≫ 〈馮魴傳〉에 “食菜馮城(馮城에 봉해져 그곳의 조세를 받아먹었다.)”이라 하였다. 이 때문에 ≪匡謬正俗≫에 “옛 경전과 역사서에는 ‘采’와 ‘菜’가 서로 통용되었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