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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4)

순자집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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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1 其在趙者 剡然有苓而據松柏之塞하여
剡然 侵削之貌 地名이니 未詳所在 或曰 苓 與靈同이라하니라
漢書地理志常山郡 有靈壽縣하니 今屬眞定이라 或曰 苓 當爲卷이라하되 案卷縣 屬河南하니 非趙地也
松柏之塞 蓋趙樹松柏하여 與秦爲界어늘 今秦據有之


나라에 가 있는 군대는 그 땅을 침식하여 지방을 점유하고 소나무와 잣나무가 있는 변방을 점거함으로써
양경주楊倞注섬연剡然은 침식하는 모양이다. 은 땅이름이니, 그 위치는 알 수 없다. 혹자는 “은 ‘’과 같다.”라고 하였다.
한서漢書≫ 〈지리지地理志〉에 의하면 상산군常山郡영수현靈壽縣이 있으니, 지금 진정眞定에 소속되어 있다. 혹자는 “은 마땅히 ‘’으로 되어야 한다.”라고 하였으나 살펴보건대, 권현卷縣하남河南에 소속되어 있으니, 나라 땅이 아니다.
송백지새松柏之塞나라에서 소나무와 잣나무를 심어 그것으로 나라와의 경계로 삼았는데, 지금 나라가 그곳을 점유한 것이다.



순자집해(4) 책은 2022.08.3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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