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舞意天道兼
이라 인저 故鼓似天
하고 鐘似地
하고 磬似水
하고
注
○郝懿行曰 拊鞷은 禮論篇에 作拊膈하니 其義當同이라 又簫和는 與竽笙筦籥相儷하니 亦皆樂器名이나 所未聞이라
춤의 정취는 자연계의 일체 현상을 포용하고 있어야 한다. 북은 아마도 음악에 있어서 군왕일 것이다. 그러므로 북소리는 하늘과 같고, 종소리는 대지와 같고, 석경소리는 물과 같고,
竽‧
笙‧
簫‧
和‧
筦‧
籥 등은 별‧해‧달과 같으며,
鞉(
鞀‧
鼗)‧
柷‧
拊(
相)‧
鞷‧
椌‧
楬(
敔) 등은 만물과 같다.
鼗(鞉) 柷 相(拊) 敔(楬)
注
○郝懿行:‘拊鞷’은 〈禮論篇〉에 ‘拊膈’으로 되어 있으니, 그 뜻은 당연히 같다. 또 ‘簫和’는 ‘竽笙’‧‘筦籥’과 서로 대를 맞췄으니, 이 또한 모두 악기이름일 것이나 아직 들어보지 못한 것들이다.
先謙案:‘簫和’ 두 자는 잘못 덧붙여진 것이니, 이에 관한 설명은 위(20-24)에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