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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3)

순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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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2-27 民不爲己用하고 不爲己死어늘 而求兵之勁하고 城之固 不可得也
兵不勁하고 城不固어늘 而求敵之不至 不可得也 敵至而求無危削滅亡이면 不可得也
○王念孫曰 元刻滅上無不字하니 是也 宋本有上不字者 涉上下諸不字而衍이라
亦不也注+說見釋詞 無危削滅亡 卽不危削滅亡也 外傳作不危削滅亡하니 是其證이라
先謙案 群書治要有不字


백성들이 자기를 위해 일하지 않고 자기를 위해 죽지 않는데도 군대가 강해지고 성곽이 견고해지기를 바란다면 그렇게 될 수 없다.
군대가 강하지 않고 성이 견고하지 않은데도 적이 침범하지 않기를 바란다면 그렇게 될 수 없다. 적이 침범하였는데도 위험하지 않고 땅을 빼앗기지 않고 멸망하지 않기를 바란다면 그렇게 될 수 없다.
왕염손王念孫원각본元刻本에는 ‘’ 위에 ‘’자가 없으니, 그것이 옳다. 송본宋本에 〈‘’ 위에〉 ‘’자가 있는 것은 위아래 여러 ‘’자와 연관되어 잘못 덧붙여진 것이다.
’ 또한 ‘’의 뜻이다.注+이에 관한 설명은 ≪경전석사經傳釋詞≫에 보인다.무위삭멸망無危削滅亡’은 곧 ‘불위삭멸망不危削滅亡’과 같다. ≪한시외전韓詩外傳≫에는 ‘불위삭멸망不危削滅亡’으로 되어 있으니, 이것이 그 증거이다.
선겸안先謙案:≪군서치요群書治要≫에는 〈‘’자 위에〉 ‘’자가 있다.


역주
역주1 () : 저본에는 ‘不’이 있으나, 王念孫의 주에 의거하여 잘못 덧붙여진 글자로 처리하였다.

순자집해(3) 책은 2021.01.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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