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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3)

순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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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2-76 於是乎貴道果立하고 貴名果하며
○顧千里曰 明 疑當作白이라 荀子屢言貴名白이라 上文欲白貴名하니 下文亦作白이요 不作明이며 又屢言白하니 皆其證也注+儒效篇 一朝而白 楊注 白誤伯이라
此篇楊注亡 宋本 與今本同하니 蓋皆誤 韓詩外傳四 有此句하고 正作貴名果白하니 亦其一證이라


그리하여 존귀한 도가 과연 세워지고 고귀한 명성이 과연 드러났으며,
고천리顧千里:‘’은 아마도 마땅히 ‘’으로 되어야 옳을 듯하다. ≪순자荀子≫에 ‘귀명백貴名白’을 여러 번 말하였다. 윗글에서 ‘욕백귀명欲白貴名’이라 하였으니, 아래 글에도 ‘’으로 쓰고 ‘’으로 쓰지는 않았을 것이며, 또 ‘’을 여러 번 말하였으니, 이 모두 그 증거이다.注+유효편儒效篇〉의 “일조이백一朝而白(하루아침에 명성이 드러날 것이다.)”의 양씨楊氏 주에 ‘’을 ‘’으로 잘못 풀이하였다.
이 편은 양씨楊氏의 주가 없다. 송본宋本은 지금의 판본과 같으니, 이는 모두 잘못된 것이다. ≪한시외전韓詩外傳≫ 권4에 이 문구가 있고 올바로 ‘귀명과백貴名果白’으로 되어 있으니, 이 또한 그 하나의 증거이다.


역주
역주1 ()[] : 저본에는 ‘明’으로 되어 있으나, 顧千里의 주에 의거하여 ‘白’으로 바로잡았다.

순자집해(3) 책은 2021.01.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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