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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6)

순자집해(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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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6)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5-37 而有埶 하여 必參天하리라
而有埶之上 疑脫一字 言旣得權埶 則度己以繩하고 接人用抴하여 功業必參天也
○郝懿行曰 而有埶句之上 疑脫人字하니 蓋與聖人人字相涉而誤脫也 此以平傾人天相韻이라 古讀平如偏也


이런 사람 만약에 권세 지니면 자신 곧고 남 또한 이끌어주어 〈높은 〉 저 하늘과 다름없으리
양경주楊倞注:‘이유세而有埶’ 위에 아마도 한 글자가 빠진 것 같다. 이미 권세를 얻은 뒤에는 자기 자신은 엄격하게 단속하고 남들은 관대하게 대해주어 그의 업적이 반드시 하늘처럼 높을 것이라는 말이다.
학의행郝懿行:‘이유세而有埶’ 문구 위에 아마도 ‘’자가 빠진 것 같으니, 이는 위 ‘성인聖人’의 ‘’자와 서로 연관되어 잘못 빠졌을 것이다. 여기서는 으로 을 붙였다. 옛날에는 ‘’을 ‘’처럼 읽었다.


역주
역주1 [人] : 저본에는 ‘人’이 없으나, 郝懿行의 주에 의거하여 보충하였다.
역주2 直而用抴 : 抴는 ‘枻’와 통용한다. 〈非相篇〉(5-88)에 “度己則以繩 接人則用抴(자신을 바로잡는 것은 목수가 먹줄을 놓듯이 하고, 남을 대하는 것은 사공이 배를 젓듯이 한다.)”라고 한 뜻과 같다.

순자집해(6) 책은 2022.01.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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