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8 故多言而類면 聖人也며 少言而法이면 君子也며
注
言雖多而不流湎이면 皆類於禮義니 是聖人制作者也라 少言而法은 謂不敢自造言說하여 所言皆守典法也라
그러므로 말이 많더라도 조리에 맞으면 성인이고 말이 적더라도 법도에 맞으면 군자이며,
注
양경주楊倞注:말이 비록 많더라도 아무렇게나 하지 않는다면 모두 예의禮義에 속할 것이니, 이는 성인이 하는 일이다. 말이 적더라도 법도에 맞는다는 것은 감히 스스로 엉뚱한 말을 만들지 않음으로써 하는 말들이 모두 법도를 지킨다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