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49 故學也者
는 固學止之也
라 惡乎止之
오 曰 止諸至足
이니라 曷謂至足
고 曰
也
니라
注
或曰 聖下更當有王字
니 誤脫耳
라 言人所學
은 當止於
하여 不學異術也
라 聖王之道
는 是謂至足也
라
그러므로 배운다는 것은 본디 배움을 통해 머물러야 할 경지에 도달하는 것이다. 어떤 경지에 머무를 것인가? 가장 원만한 경지에 머물러야 한다. 무엇을 가장 원만한 경지라 하는가? 그것은 聖王의 〈도를 아는〉 것이다.
注
楊倞注:혹자는 “‘聖’ 밑에 또 마땅히 ‘王’자가 있어야 하니, 잘못되어 빠진 것이다. 사람이 배워야 할 것은 마땅히 聖人의 도와 왕의 도에 머물러야 하고 이단의 학술을 배우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 聖人과 왕의 도는 곧 가장 원만한 경지를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