注
有는 讀爲又라 雖隱而難察이라도 以下四事觀之면 則可知也라
○王念孫曰 隱而難其察의 其字는 涉上文而衍이라 據楊注云隱而難察하면 則無其字明矣라
또 〈사람의 내면에〉 숨겨져 살피기 어려운 정황을 한번 깊이 살펴보겠다.
注
楊倞注:有는 ‘又’로 읽어야 한다. 비록 내면에 숨겨져 살피기 어렵더라도 아래의 네 가지 일로 살펴보면 그것을 알 수 있다.
○王念孫:‘隱而難其察’의 ‘其’자는 윗글과 연관되어 잘못 덧붙여진 것이다. 楊氏의 주에 ‘隱而難察’이라 한 것에 의하면 ‘其’자가 없는 것이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