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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4)

순자집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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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4)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6-111 觀其朝廷하니聽決하여 百事不留하여 恬然如無治者하니 古之朝也러이다
其閒 朝退也 古莧反이라 恬然 安閑貌 如無治者 如都無聽治處也


그 조정을 살펴보니, 그곳에서는 일을 처리하고 결단하는 데에 익숙하여 각종 정사가 정체되는 일이 없어서 느긋한 모습이 〈전혀 처리하고〉 다스릴 부분이 없는 것 같았으니, 옛날 성군聖君이 다스리는 조정과 〈같았습니다.〉
양경주楊倞注기간其閒은 조정에서 물러난 〈사이이다. 은 음이〉 의 반절이다. 염연恬然은 편안하고 한가로운 모양이다. 여무치자如無治者는 전혀 처리하고 다스릴 부분이 없는 것 같다는 뜻이다.


역주
역주1 閒(한) : 楊倞은 ‘사이’의 뜻으로 보아 “조정에서 물러난 〈사이이다.〉”라고 하였으나, 王天海는 ‘익숙하다’는 뜻인 ‘嫻’으로 간주하였다. 王天海의 설에 따라 번역하였다.

순자집해(4) 책은 2022.08.3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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