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군자는 그 정상적인 길을 따르고 소인은 그 괴벽한 길을 따른다.
注
양경주楊倞注 : ‘도道’는 ‘어語’자의 뜻이다.
‘괴怪’는 정상적이지 않은 일을 말한 것이니, 이 글자를 취해 소인의 속성을 스스로 비유한 것이다.
○ 노문초盧文弨 : 원각본元刻本에는 ‘고故’ 아래에 ‘왈曰’자가 있으나 송본宋本에는 없다.
노문초盧文弨 : ‘도어道語’ 아래에 마땅히 ‘야괴也怪’ 두 자가 있어야 하니, 글이 빠진 것일 뿐이다.
선겸안先謙案 : 송宋 태주본台州本에는 ‘야괴也怪’ 두 자가 있으나 사본謝本에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