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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3)

순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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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0-52 故自天子通於庶人 事無大小多少 由是推之 故曰 이라하니 此之謂也
上下所爲之事 皆以稱數推之 故無徼幸之徒 無德而祿 謂之幸位 惰游而食 謂之幸生也


대체로 천자로부터 일반 백성에 이르기까지 일이 크든 작든, 많든 적든 간에 모두 이 방법으로 유추해나가야 한다. 그러므로 “조정에는 요행히 자리를 차지한 자가 없고 백성 중에 한가롭게 놀면서 요행히 살아가는 자가 없다.”고 말하였으니,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양경주楊倞注:위아래 사람들이 행하는 일을 모두 법도에 맞는 계책으로 따지기 때문에 요행을 바라는 무리가 없는 것이다. 은덕이 없으면서 봉록을 받는 것을 행위幸位라 이르고, 게으름을 피우면서 곡식을 먹는 것을 행생幸生이라 이른다.


역주
역주1 朝無幸位 民無幸生 : 앞서 〈王制篇〉에 나온 말이다.

순자집해(3) 책은 2021.01.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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