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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7)

순자집해(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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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8 還贄而相見者三十人이요
臣見君則不還贄하고 敵者不敢當則還之하니 禮尙往來也
士相見禮曰 主人復見之하되 以其贄曰 曏者吾子辱使某見이라 請還贄於將命者라하고
鄭康成云 贄者 所執以至也 君子見於所尊敬 必執贄以將其厚意也라하니라


예물을 되돌려주고 서로 만나본 이가 서른 사람이고
양경주楊倞注:예법에, 신하가 군주를 뵐 때는 예물을 되돌려주지 않고, 지위가 서로 대등한 자가 감히 대적할 수 없으면 되돌려주는 것이니, 예의는 가고 오는 것을 중시하기 때문이다.
의례儀禮≫ 〈사상견례士相見禮〉에 “주인이 또 〈손님의 집으로 가서〉 만나보되 〈앞서 손님이 보내온〉 예물을 〈되돌려주면서〉 말하기를 ‘얼마 전에 당신이 저의 집에 왕림하여 저로 하여금 당신을 뵐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명을 전달하는 사람에게 폐백을 되돌려드리고자 합니다.’라 한다.”라고 하고,
정강성鄭康成(정현鄭玄)이 말하기를 “란 가지고 가는 예물이다. 군자君子가 존경하는 사람을 찾아뵐 때는 반드시 예물을 가지고 가서 그의 후의를 표하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순자집해(7) 책은 2023.12.1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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