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6 故鄕乎邪曲而不迷하고 觀乎雜物而不惑하니 以此度之니라
注
以測度之道明之라 故向於邪曲不正之道而不迷하고 雜物炫燿而不惑이라
그러므로 〈성인은〉 어떤 그릇된 주장에 직면하더라도 헤매지 않고 복잡한 사물을 보더라도 현혹되지 않으니, 이는 그가 이와 같은 도리로 그것들을 헤아리기 때문이다.
注
양경주楊倞注 : 미루어 헤아리는 도리로 〈다른 시대의 사물을〉 밝히기 때문에 그릇되고 바르지 않은 경우를 만나더라도 헤매지 않고 복잡한 사물이 어지럽더라도 그에 현혹되지 않는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