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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2)

순자집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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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詩云 媚玆一人 應侯順德하니 永言孝思하여 昭哉嗣服이라하니 此之謂也니라
大雅下武之篇이라 一人 謂君也이라 事也
鄭云 媚 此也 可愛乎武王 能當此順德 謂能成其祖考之功也라하고
事也 明哉武王之嗣行祖考之事 謂伐紂定天下也라하니라 引此者 明臣事君 亦猶武王之繼祖考也


시경詩經≫에 “이 한 사람 무왕武王을 사랑했기에 천하가 순한 덕으로 호응했나니, 무왕武王께선 효심이 아니 끊기어 조상의 업적 환히 계승하셨네.”라고 하였으니,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양경주楊倞注:≪시경詩經≫은 〈대아 하무大雅 下武〉편이다. 일인一人은 군주를 이른다. 은 ‘’의 뜻이다. 는 ‘(어조사)’의 뜻이다. 은 ‘’의 뜻이다.
정현鄭玄이 “는 ‘’의 뜻이다. 는 ‘’의 뜻이다. 사랑스러운 무왕武王이 능히 이 순한 덕에 해당된다는 것은 능히 그 조고祖考의 공을 완성한 것을 이른다.”라 하고,
은 ‘’의 뜻이다. 밝으신 무왕武王조고祖考의 일을 이어 행했다는 것은 를 정벌하여 천하를 안정시킨 것을 이른다.”라고 하였다. 이 시를 인용한 것은 신하로서 군주를 섬기는 것이 또한 무왕武王이 그의 조고祖考의 일을 이어 행한 것과 같다는 것을 밝히기 위해서이다.



순자집해(2) 책은 2023.12.1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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