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荀子集解(4)

순자집해(4)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순자집해(4)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6-16 嬴則敖上하며
稍嬴緩之則敖謾이라 音盈이라
○盧文弨曰 俗本 上字在下句首하니 今從宋本移正이라 外傳亦同이라
郝懿行曰 嬴 猶盈也 此言百姓被威劫脅하면 則氣怯而致畏하고 放縱寬舒하면 則氣盈而敖上이라
與贏同이라 有餘也 有餘卽弛緩이라 故注訓嬴爲緩이라


위협이 느슨해지면 군주를 업신여기게 되며,
양경주楊倞注:그들에 대한 위협을 조금 느슨하게 하면 업신여긴다는 것이다. 은 음이 ‘’이다.
노문초盧文弨:세간의 판본에는 ‘’자가 아래 구 첫머리에 놓여 있는데, 여기서는 송본宋本에 따라 옮겨 바로잡았다. ≪한시외전韓詩外傳≫도 그와 같다.
학의행郝懿行은 ‘’과 같다. 여기서는 백성들이 위세의 위협을 받으면 기운이 겁을 먹어 두려워하고 풀어놓아 여유롭게 해주면 기운이 자만하여 윗사람을 업신여긴다는 것을 말한다.
은 ‘’과 같다. 은 여유가 있다는 뜻이다. 여유가 있다는 것은 곧 느슨하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양씨楊氏의〉 주에 을 느슨하다는 뜻으로 풀이하였다.



순자집해(4) 책은 2022.08.3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