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荀子集解(2)

순자집해(2)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순자집해(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9-225 立身則輕楛하고 事行則하며 進退貴賤則擧佞侻하고
○郝懿行曰 楛 與苦同하니 謂脃惡也 蠲者 明也 謂喜明察而好狐疑也
與脫同하고 亦與悅同하니 謂喜近小人也 修身篇 有佞兌字하니 則侻與兌同일새 當訓爲悅이라 謂諞佞容悅也
先謙案 侻 蓋兌字 後人加人旁耳 說見修身篇이라


처신은 경솔하면서 거칠고 일처리는 우물쭈물 결단을 내리지 못하며, 임용되거나 승진하는 사람은 모두 아첨하는 자들이고
학의행郝懿行는 ‘’와 같으니, 거친 것을 이른다. 이란 밝다는 뜻이니, 똑똑히 살피기를 즐기고 의심하길 좋아하는 것을 이른다.
은 ‘’과 같고, 또 ‘’과도 같으니, 소인과 가까이하기를 좋아하는 것을 이른다. 〈수신편修身篇〉에 ‘영태佞兌’라는 글자가 있으니, 은 ‘’와 같으므로 마땅히 기쁘다는 뜻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는 양심을 속이고 아첨하는 것을 이른다.
선겸안先謙案은 아마도 ‘’자일 것이니, 뒷사람이 ‘’ 변을 붙인 것일 뿐이다. 이에 관한 설명은 〈수신편修身篇〉에 보인다.


역주
역주1 (蠲)[懸] : 저본에는 ‘蠲’으로 되어 있으나, 王天海의 설에 의거하여 ‘懸’으로 바로잡았다.

순자집해(2) 책은 2023.12.1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