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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6)

순자집해(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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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6)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7-216 其人而不教 不祥이라
이라
○王念孫曰 其人也而不教 也字當在上句其人下注+① 汪說同이라
下文 非君子而好之 非其人也 非其人而教之 齎盜糧하고 借賊兵也라하여
上非其人下有也字하고 下非其人下無也字하니 是其證이라
先謙案 人有好善之誠이어늘 我不以善告之 是不祥也


가르칠 만한 사람인데도 가르치지 않는다면 상서롭지 못한 일이다.
양경주楊倞注은 좋다는 뜻이다.
왕염손王念孫:‘기인야이불교其人也而不教’의 ‘’자는 마땅히 윗구 ‘기인其人’ 밑에 있어야 한다.注+汪氏(汪中)의 설도 같다.
아랫글(27-217, 218)에 “비군자이호지非君子而好之 비기인야非其人也 비기인이교지非其人而教之 재도량차적병야齎盜糧借賊兵也(군자君子가 아닌데도 그를 배우기를 좋아한다면 가르칠 만한 사람이 아니다. 가르칠 만한 사람이 아닌데도 가르친다면 도둑에게 양식을 공급하고 강도에게 무기를 빌려주는 것과 같다.)”라 하여,
위 ‘비기인非其人’ 밑에 ‘’자가 있고, 아래 ‘비기인非其人’ 밑에는 ‘’자가 없으니, 이것이 그 증거이다.
선겸안先謙案:사람이 선을 좋아하는 정성이 있는데도 내가 선을 그에게 일러주지 않는다면 이것은 상서롭지 못한 일이다.


역주
역주1 (也) : 저본에는 이곳에 ‘也’가 있으나, 王念孫의 주에 의거하여 앞(27-215)의 ‘其人’ 뒤로 옮겼다.

순자집해(6) 책은 2022.01.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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