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荀子集解(6)

순자집해(6)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순자집해(6)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7-203 然則賜願息耕하리이다하니
孔子曰 詩云 晝爾于茅 宵爾索綯하여 亟其乘屋이오사 其始播百穀이라하니 耕難이어늘 耕焉可息哉아하니라
豳風七月之篇이라 于茅 往取茅也 絞也 急也 乘屋 升屋하여 治其敝漏也


자공子貢이 말하기를〉 “그렇다면 저는 쉬면서 농사를 지을까 합니다.” 하니,
공자孔子가 말하기를 “≪시경詩經≫에 ‘낮에는 〈들에 나가〉 띠풀 베 오고, 밤에는 〈방안에서〉 새끼를 꼬아, 빨리 지붕 올라가 〈손질해야만,〉 비로소 온갖 곡식 파종한다네.’라 하였으니, 농사짓는 것도 어려운데 농사를 지으면서 어찌 쉴 수 있겠는가.”라고 하였다.
양경주楊倞注:≪시경詩經≫은 〈빈풍豳風 칠월七月〉편이다. 우모于茅는 〈들에〉 가서 띠풀을 가져온다는 뜻이다. 는 새끼를 꼰다는 뜻이다. 은 급하다는 뜻이다. 승옥乘屋은 지붕에 올라가 헤어져 빗물이 새는 곳을 고친다는 뜻이다.



순자집해(6) 책은 2022.01.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