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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3)

순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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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0-160 潢然兼覆之하고 養長之하여 如保赤子하니라
與滉同이라 潢然 水大至之貌也
○先謙案 說文 水池라하니라 詩武夫洸洸 鹽鐵論繇役篇 引作武夫潢潢하니 是潢 卽洸借字
說文 水湧光也라하니 水大則湧而有光이라 故以爲比


널리 그들을 감싸고 양육하여 마치 갓난아기를 보호하듯이 하였다.
양경주楊倞注은 ‘’과 같다. 황연潢然은 물이 크게 밀려오는 모양이다.
선겸안先謙案:≪설문해자說文解字≫에 “은 물이 고인 못이다.”라고 하였다. ≪시경詩經≫ 〈대아 강한大雅 江漢〉의 ‘무부광광武夫洸洸’이 ≪염철론鹽鐵論≫ 〈요역편繇役篇〉에 인용된 곳에서는 ‘무부황황武夫潢潢’으로 되어 있으니, 이로 볼 때 ‘’은 곧 ‘’의 가차자假借字이다.
설문해자說文解字≫에 “은 물이 솟구치는 빛이다.”라고 하였으니, 물결이 크면 솟구쳐서 빛이 있기 때문에 〈본문에〉 이것을 가지고 비유한 것이다.



순자집해(3) 책은 2021.01.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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