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0 婦人莫不願得以爲夫하고 處女莫不願得以爲士하여
注
○ 郝懿行曰 女士對言
하니 如
과 易之大過 皆是
라
부인은 이런 사람을 얻어 지아비로 삼기를 원하지 않는 이가 없고, 아가씨는 이런 사람을 얻어 연인으로 삼기를 원하지 않는 이가 없어,
注
양경주楊倞注 : ‘사士’란 아직 장가들지 않은 자에 대한 호칭이다.
《주역周易》 대과괘大過卦에 “노부득기사부老婦得其士夫(늙은 부인이 그 젊은 남자를 얻었다.)”라고 하였다.
○ 학의행郝懿行 : 여女와 사士를 짝을 지어 말하는데, 《시경詩經》 〈맹편氓篇〉과 《주역周易》 대과괘大過卦와 같은 경우가 모두 그렇다.
옛날에 사士와 여女를 아직 시집가지 않고 장가들지 않은 자에 대한 호칭으로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