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경주楊倞注:구咎는 ‘구舅’와 같다. 진 문공晉 文公의 외삼촌 호언狐偃이니, 범犯은 그의 자이다.
역주
역주1管仲 :
춘추 때 齊나라의 재상으로, 이름은 夷吾이다. 齊 桓公을 도와 군사력의 강화, 상공업의 육성을 통하여 부국강병을 꾀하였으며, 환공을 霸者로 만들었다.
역주2咎犯 :
춘추 때 晉나라 사람으로, 자는 子犯이며 狐突의 아들이다. 晉 文公 重耳의 외삼촌으로, 舅犯이라 부르기도 한다. 重耳를 따라 19년 동안 외국에서 망명생활을 하다가 重耳가 귀국하여 즉위한 뒤에 上軍의 장수가 되었다. 나중에 晉 文公이 周 왕실의 내란을 평정하고 제후의 霸者가 되는 데에 그의 계책이 많이 채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