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48 雖珠玉滿體하고 文繡充棺하고 黃金充椁하며 加之以丹矸하고 重之以曾靑하며
注
其色極靑이라 故謂之曾靑이라 加以丹矸하고 重以曾靑은 言以丹靑采畫也라
비록 진주와 옥으로 온 시체를 꾸미고 채색무늬를 수놓은 비단으로 내관內棺을 채우고 황금으로 외관外棺을 채우며, 그 겉을 주사朱砂로 바르고 청동靑銅으로 장식하며,
注
양경주楊倞注:단안丹矸은 단사丹砂이다. 증청曾靑은 질이 좋은 구리이니, 모양이 진주와 같은 것이다.
그 색깔이 매우 푸르므로 증청曾靑이라 이른다. 그 위에 주사朱砂를 바르고 청동靑銅으로 장식한다는 것은 단청丹靑으로 채색그림을 그리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