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19 故知旣已知之矣요 言旣已謂之矣요 行旣已由之矣면 則若性命肌膚之不可易也라
注
言固守所見이 如愛其性命肌膚之不可以他物移易者也라
그러므로 지식이 이미 〈마땅히 알아야 할 것을〉 알고, 언어가 이미 〈마땅히 말해야 할 것을〉 말하고, 행위가 이미 〈마땅히 행해야 할 것을〉 행하였다면, 그것은 마치 목숨과 육신肉身처럼 〈아껴 다른 것으로〉 바꿀 수 없는 것과 같을 것입니다.
注
양경주楊倞注:자기의 소견을 고수하는 것이 마치 그의 목숨과 육신처럼 아껴 어떤 다른 물건으로 바꿀 수 없는 것과 같다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