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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3)

순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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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0-101 特墨子之私憂過計也土之生五穀也 人善治之하고 一歲而再獲之
墨子(≪列仙全傳≫)墨子(≪列仙全傳≫)
蓋當時以盆爲量이라 考工記曰 盆 實二라하니라
曰 與我言而不當이로이다 曰 待汝以千盆하리라하더니 授我五百盆이라 故去之라하니라 讀爲穫이라


다만 묵자墨子 개인의 걱정이요 지나친 염려일 뿐이다. 지금 저 땅에서 오곡五穀이 나오고 있는데, 사람들이 이것을 잘 관리하면 땅 1에서 두세 을 수확할 수 있고 한 해에 두 번도 수확할 수 있다.
양경주楊倞注:대체로 그 당시에는 으로 분량을 헤아렸을 것이다. ≪주례周禮≫ 〈고공기考工記〉에 “은 2로 채운다.”라고 하였다. ≪묵자墨子≫에 “묵자墨子의 제자가 나라에 벼슬하다가 돌아오자, 묵자墨子가 그에게 묻기를 ‘무엇 때문에 돌아왔는고?’ 하니,
그가 대답하기를 ‘〈나라가〉 저와 함께 한 말이 맞지 않아서입니다. 그쪽에서 「너에게 녹봉으로 1천 을 주겠다.」라고 하더니 실제로는 저에게 5백 을 줬습니다. 이 때문에 떠나버렸습니다.’라고 했다.” 하였다. 은 ‘’으로 읽어야 한다.


역주
역주1 今是 : 今夫와 같다.
역주2 畝數盆 : 畝는 토지면적 단위로, 1畝는 사방 100步이다. 1步는 周나라 제도에 사방 6척이다. 盆은 분량을 헤아리는 용기로, 1盆은 12斗 8升이다.
역주3 (보) : 분량을 헤아리는 용기로, 1鬴는 6斗 4升이다.
역주4 墨子曰……故去之 : ≪墨子≫ 〈貴義〉에 나오는 말인데, 일부 글자에 차이가 있다.

순자집해(3) 책은 2021.01.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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