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荀子集解(1)

순자집해(1)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순자집해(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3-65 致誠則無它事矣
極也 極其誠이면 則外物不能害
○ 王念孫曰 君子非仁不守하고 非義不行이라
故曰無它事라하니 下文唯仁之爲守하고 唯義之爲行 是其明證이라
楊說非
先謙案 王說是
群書治要 引作致誠無它 唯仁之守하고 唯義之行이라하여 刪數字而語意倍顯하니 是唐人解此文與楊注義異


정성을 극진히 하는 것에는 다른 일이 따로 없고,
양경주楊倞注 : ‘’는 ‘(다하다)’자의 뜻이니, 그 정성을 극진하게 하면 외물이 그를 해칠 수 없다는 것이다.
왕염손王念孫 : 군자는 이 아니면 지키지 않고 가 아니면 행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다른 일이 따로 없다고 말한 것이니, 아래 글에 “오직 만을 지키고 오직 만을 행한다.”라고 한 것이 그에 관한 분명한 증거이다.
양씨楊氏의 설은 틀렸다.
선겸안先謙案 : 왕씨王氏의 설이 옳다.
군서치요群書治要》에 이 글을 인용하면서 “치성무타致誠無它 유인지수唯仁之守 유의지행唯義之行(정성을 극진히 하는 것에는 다른 것이 없다. 오직 을 지키고 오직 를 행하는 것일 뿐이다.)”이라고 하여, 몇 글자를 삭제하였으나 그 의미는 한결 더 드러났으니, 이것이 나라 사람이 이 글을 풀이할 때 양씨楊氏의 주와는 그 뜻을 달리했다는 증거이다.



순자집해(1) 책은 2024.01.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