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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5)

순자집해(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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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5)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1-132 故從山上望牛하면 若羊이나 而求羊者不下牽也 遠蔽其大也
從山下望木하면 者十仞之木若箸 而求箸者不上折也 高蔽其長也
皆知爲高遠所蔽 故不往求 然則守道者 亦宜知異術之蔽類此也


그러므로 산 위에서 〈산 아래의〉 소를 바라보면 양처럼 보이지만 양을 찾는 사람이 내려가 끌고 가지 않는 것은 먼 거리가 그 큰 것이 〈작게 보이게 시각을〉 가렸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산 밑에서 〈산 위의〉 나무를 바라보면 열 길이나 되는 나무가 젓가락처럼 보이지만 젓가락을 찾는 사람이 올라가 꺾지 않는 것은 높은 거리가 그 긴 것이 〈짧게 보이게 시각을〉 가렸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楊倞注:사람들이 모두 높고 먼 거리로 인해 시각이 가려졌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가서 찾으려고 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도를 지키는 사람도 마땅히 異端의 학술이 올바른 시각을 가리는 것이 이와 같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역주
역주1 : ‘則’과 같다. 者十仞之本若箸의 ‘者’도 이와 같다.

순자집해(5)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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