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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4)

순자집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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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4)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5-65 兼是數國者 皆干賞蹈利之兵也 傭徒鬻賣之道也 未有貴上安制節之理也니이다
求也 言秦魏雖足以相勝이나 皆求賞蹈利之兵이니 與傭徒之人鬻賣其力作無異
未有愛貴其上하여 爲之致死하고 安於制度하여 自不踰越하며 極於忠義하여 心不爲非之理者也


〉 이 몇 개 나라의 성향을 종합해 살펴보면 모두 상을 노리고 이익을 추구하는 군대이니 고용된 인부가 〈품삯을 받기 위해〉 노동력을 파는 방법일 뿐이고 군주를 존중하고 제도를 준수하며 절의를 다하는 도리는 없습니다.
양경주楊倞注은 구한다는 뜻이다. 나라와 나라 병사들이 비록 충분히 적을 이긴다 하더라도 이들은 모두 상을 노리고 이익을 추구하는 군대이니, 고용된 사람이 〈품삯을 받기 위해〉 노동력을 파는 경우와 다름이 없다.
그의 군주를 사랑하고 존중하여 그를 위해 목숨을 바치고 제도를 준수하여 스스로 어기지 않으며, 충성과 절의를 다해 마음속에 부정한 생각을 품지 않는 도리를 가진 자는 없다.


역주
역주1 : ‘極’과 통용한다.

순자집해(4) 책은 2022.08.3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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