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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7)

순자집해(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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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7)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32-18 君子力如牛라도 不與牛爭力하고 走如馬라도 不與馬爭走하고 라도 不與士爭知
謂臣下掌事者 不爭 言委任이라


군자君子는 힘이 소처럼 세더라도 소와 그 힘을 겨루지 않고, 달리기가 말처럼 빠르더라도 말과 그 달리기를 겨루지 않고, 지혜가 어진 선비처럼 총명하더라도 어진 선비와 그 지혜를 겨루지 않는다.
양경주楊倞注는 신하로서 정사를 관장하는 사람을 이른다. 부쟁不爭은 〈정사를〉 책임 지워 맡긴다는 말이다.


역주
역주1 知如士 : 知는 ‘智’와 통한다. 士는 李中生이 “士는 賢士를 가리킨다.”라고 하였다. 賢士는 어진 선비로, 의지와 품행이 고결하고 재능이 출중한 사람을 말한다. 이에 따라 번역하였다.

순자집해(7) 책은 2023.12.1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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