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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6)

순자집해(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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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6)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7-238 語曰 流丸止於하고 流言止於知者라하니라
甌臾 皆瓦器也 揚子雲方言云 陳魏楚宋之閒爲臾라하니라
甌臾 謂地之坳坎如甌臾者也 或曰 甌臾 窳下之地라하니라
史記曰 甌窶滿하고 污邪滿車라하여늘 裴駰云 甌窶 傾側之地 污邪라하니라
邪與臾 聲相近하니 蓋同也 力侯反이라 烏瓜反이라


속담에 “구르는 탄환은 움푹 패인 곳에서 멈추고, 근거 없이 떠도는 말은 지혜로운 사람에게서 멈춘다.”라고 하였다.
양경주楊倞注는 모두 질그릇이다. 양자운揚子雲(양웅揚雄)의 ≪방언方言≫에 “ 지방에서는 라 이른다.”라고 하였다.
甌
구유甌臾는 땅이 움푹 패여 사발 모양과 같은 것을 이른다. 혹자는 “구유甌臾는 바닥이 낮은 땅이다.”라고 하였다.
사기史記≫에 “구구만구甌窶滿溝 오야만거污邪滿車(기운 땅 거둔 작물 광주리 그득하고, 논에서 거둔 곡식 수레에 그득하길)”라 하였는데, 배인裴駰이 “구구甌窶는 기울어진 땅이고, 오야污邪는 낮은 땅이다.”라고 하였다.
는 소리가 서로 가까우니, 아마도 같을 것이다. 는 〈음이〉 의 반절이다. 는 〈음이〉 의 반절이다.


역주
역주1 甌臾 : 사발인데, 여기서는 사발처럼 중앙이 움푹 패인 땅을 말한다.
역주2 : 배가 부르고 아가리가 작은 병이다.
역주3 : ‘篝’와 통한다. ≪史記≫ 〈滑稽列傳〉에는 ‘篝’로 되어 있다.
역주4 : 저본의 원주에 “≪史記≫ 〈滑稽列傳〉 裴駰의 ≪集解≫에는 ‘下地’ 아래에 ‘田’자가 있다.[史記滑稽列傳裴駰集解下地下有田字]”라고 하였다.

순자집해(6) 책은 2022.01.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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