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 步驟馳騁厲騖不外是矣니 是君子之壇宇宮廷也라
注
厲騖는 疾騖也라 史記엔 作廣騖라 言雖馳騁이라도 不出於隆殺之閒이라 壇宇宮廷은 已解於上이라
천천히 걷거나 빨리 걷거나 말을 달리거나 힘차게 뛰어갈 때도 이 규범을 벗어나지 않으니, 이것이 군자의 활동범위이다.
注
楊倞注:厲騖는 빨리 달려간다는 뜻이다. ≪史記≫ 〈禮書〉에는 ‘廣騖(거침없이 달림)’로 되어 있다. 비록 말을 달리더라도 성대하고 간소한 사이를 벗어나지 않는 것을 말한다. 壇宇와 宮廷은 이미 위(6-220)에서 풀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