注
先謙案 元刻是라 徙壞墮落은 相配爲文하니 作徒者는 徙之譌耳라 今從元刻이라
장차 허물어지고 쇠락해져 반드시 도리어 성과가 없을 것이다.
注
양경주楊倞注:비록 구차하게 공적과 이익을 구하더라도 도로 곧 허물어지고 쇠락해져 반드시 도리어 공을 이룰 수 없을 것이라는 것이다.
○사본謝本은 노교본盧校本에 따라 〈사괴徙壞가〉 ‘도괴徒壞’로 되어 있다.
노문초盧文弨:‘도괴徒壞’는 원각본元刻本에 ‘사괴徙壞’로 되어 잇다.
선겸안先謙案:원각본元刻本이 옳다. ‘사괴타락徙壞墮落’은 〈두 자씩〉 서로 짝을 맞춰 글이 되었으니, ‘도徒’로 되어 있는 이유는 ‘사徙’가 잘못된 것이다. 여기서는 원각본元刻本을 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