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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3)

순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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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1-13 則擧義法也
謂若之類也


그가 국가에 반포하는 형법은 모두 예의禮義에 부합한 법률이며,
양경주楊倞注주 목왕周 穆王나라 때의 속형贖刑에 관한 법을 설명한 것과 같은 사례를 이른다.


역주
역주1 之所以爲布陳於國家刑法者 : 龍宇純의 교감에 의하면 ‘以’는 있어서는 안 되고 ‘刑法’ 두 자는 잘못 덧붙여진 것이라고 하였으며, 王天海는 ‘刑法’ 두 자는 마땅히 ‘布陳’ 위에 있어야 한다고 하였다. 이 설들을 참작하여 번역하였다.
역주2 周穆王訓夏贖刑 : ≪書經≫ 〈周書 呂刑〉의 첫머리에 보이는 문구이다. 周 穆王은 西周의 군주로, 이름은 滿이며 昭王의 아들이다. 즉위 초기에는 형벌을 남용하여 정사가 어지럽고 백성들이 원망하였으나 재상 呂侯의 권고를 받아들여 덕을 베풀고 형법을 제정하여 형벌을 적절히 적용함으로써 국가가 잘 다스려지고 공적이 후세에까지 전해졌다. 贖刑은 일정한 재물을 받고 형벌을 경감해주는 것을 말한다.

순자집해(3) 책은 2021.01.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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