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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5)

순자집해(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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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5)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9-130 疏房越席 牀笫几筵 屬茨 席薪枕塊 是吉凶憂愉之情 發於居處者也
蓋屋草也 茨令相連屬而已 至疏漏也 倚廬 鄭云 倚木爲廬라하니
謂一邊著地하여 如倚物者 旣葬 柱楣塗廬也


넓은 방과 왕골로 엮어 만든 돗자리, 시원한 살평상과 푹신한 방석, 초가지붕과 여막, 거적자리와 흙 베개는 곧 길한 일과 흉한 일에 근심하고 즐거워하는 감정이 거처에 나타난 것이다.
楊倞注는 지붕을 덮는 이엉초이다. 은 이엉초가 연이어 붙어 있게 할 따름인 것이니, 매우 엉성하다. 倚廬鄭玄이 〈≪儀禮≫ 〈旣夕〉의 에서〉 “倚木爲廬(나무를 비스듬히 걸쳐 여막을 만든다.)”라 하였으니,
한쪽 면이 땅에 닿아 있어 마치 다른 물체에 의지한 것과 같은 것을 이른다. 장사를 지낸 뒤에 기둥을 세우고 上引枋을 올리며 여막 벽에 흙을 바른다.


역주
역주1 (檖䫉) : 저본에는 ‘檖䫉’가 있으나, 李中生과 王天海의 설에 의거하여 잘못 덧붙여진 것으로 처리하였다. 19-6 참조.
역주2 倚廬 : 부모의 喪中에 거처하는 여막이다. 中門 밖 동쪽 담 밑에다가 나무를 담 위에 비스듬히 걸쳐 만든다.

순자집해(5)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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