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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4)

순자집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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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4)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5-31 下可用則強하고 下不可用則弱하니이다 是強弱之常也니이다
隆禮效功 上也 重祿貴節 次也 功賤節 下也니이다 是強弱之凡也니이다
驗也 戰功也 效功 謂不使賞僭也 重祿 重難其祿하여 不使素餐也
忠義也 君能隆禮驗功則強하고 上戰功하며 輕忠義則弱하니 大凡如此也


백성들을 부릴 수 있는 나라는 강성하고 백성들을 부릴 수 없는 나라는 허약합니다. 이것이 나라가 강성해지고 허약해지는 일반적인 원칙입니다.
예법禮法을 숭상하고 전공戰功을 심사하는 것은 상급의 방법이고, 봉록俸祿을 신중하게 지급하고 절의節義를 귀하게 여기는 것은 중급의 방법이고, 전공戰功만 중시하고 절의를 천시하는 것은 하급의 방법입니다. 이것이 국가의 강약強弱에 관한 일반적인 정황입니다.
양경주楊倞注는 증험한다는 뜻이다. 전공戰功이다. 전공戰功을 증험하는 것은 상을 분수에 지나치게 주지 않게 하는 것을 이르고, 중록重祿은 그 봉록을 신중하게 지급하여 하는 일 없이 놀고먹지 않게 하는 것이다.
은 충성과 절의이다. 군주가 능히 예법禮法을 숭상하고 전공戰功을 증험한다면 강성해지고, 전공戰功만 중시하며 충성과 절의를 경시한다면 허약해지는 것이니, 〈국가가 강성해지고 허약해지는 갈림길이〉 대체로 이와 같다.


역주
역주1 : ‘尙’과 통용한다.

순자집해(4) 책은 2022.08.3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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